연예

효녀 박정아, 슬픔의 모친상…외동딸 상주로 빈소 지켜

가수 박정아가 모친상을 당했다.

박정아의 모친은 30일 오전 11시께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평소 어머니를 끔찍이 아껴온 박정아는 커다란 슬픔 속에서 힘겨워하고 있다.

박정아의 모친은 5년여전 부터 뇌출혈 등의 지병으로 오래토록 병상 생활을 이어왔다. 박정아는 바쁜 연예 활동에도 어머니를 극진히 간호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한 연예관계자는 “고운 심성만큼이나 더할 나위 없는 효녀였다”면서 “외동딸이라서 어머니의 상을 지키는 상주로서 문상객을 맞는다”고 말했다.

지난 6월 결혼한 프로골퍼인 남편 전상우가 장례를 거들고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9월1일 오전 6시.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벽제 승화원을 거쳐 하늘안 수목원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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