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의 러브스토리 그리고 이혼
가수 호란(본명 최수진)이 결혼 3년 만에 합의 이혼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아쉬움을 나타냈다.
앞서 호란은 3년 전 대기업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남편 한모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원래 대학시절이었던 10여 년 전에 만나 2년 동안 교제하다가 헤어졌으나, 다시 만난 것으로 알려져 호란은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호란은 당시를 떠올리며 “다시 연락이 오던 날 전화로 나눈 대화와 다시 만나던 날의 심경은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호란은 “연예계 데뷔 전의 내 모습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모든 점에서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보였던 호란이였기에, 이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가수 호란은 지난 2013년 세 살 연상의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렸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이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란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