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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중국 드라마 하차하고 ‘도깨비’로 한국 활동 재개한다

유인나 결국 중국 드라마서 하차

배우 유인나가 결국 중국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배우 유인나 사진|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31일 “유인나가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상애천사천년 2:달빛 아래의 교환>에서 하차했다”고 CJ E&M 관계자가 밝혔다.

유인나는 이미 드라마 출연 분량의 상당 부분을 촬영한 상태였지만 이달 초 명확한 이유없이 촬영이 중단됐다.

유인나는 <상애천사천년 2 : 달빛 아래의 교환>의 촬영 일정이 연기돼 한국 일정과 겹쳐 제작진과의 협의 끝에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영향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유인나는 12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도깨비> 출연을 확정지었다. <도깨비>는 오는 9월 2일 테스트 촬영을 겸한 국내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30일 오늘 오후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석하는 첫 번째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tvN 드라마 <도깨비>는 배우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가 출연하며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를 다룬다.

#유인나 #하차 #사드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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