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12월14일 인천-케언스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인천-케언스 노선에 393석 규모의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수·토) 스케줄로 12월14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케언스 노선은 현지시간 기준 LJ659편은 인천공항에서 저녁 9시50분에 출발해 케언스에 다음날 오전 7시에 도착하고, LJ660편은 케언스에서 오전 8시2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4시에 도착한다. 인천-케언스 노선 항공권은 총액 기준 왕복 99만2000원부터 판매하고,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인천-케언스 노선 탑승객에게 총 2차례의 식사를 제공하고, 기내에 설치된 Wi-Fi(무선인터넷) 망에 개인 모바일 기기를 접속해 국내외 인기 영화, 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음악, 게임 등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지니 플레이 유료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진에어는 10월5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케언스 노선을 예매하면 어린이 동화책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케언스편>, 스마트폰용 방수팩 등을 증정한다. 또 취항 축하 댓글 이벤트를 통해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