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터뷰] 성소 “뜨거운 반응에 깜짝…‘아육대’ 리허설 중 부상 당하기도”

추석예능 최고 스타로 떠오른 성소는 소속사를 통해 스포츠경향에 최근의 인기에 대한 살갑고 솔직한 소감을 전달했다. 스케줄을 끝낸 뒤 17일 늦은 밤 일일이 질문지에 답문을 써내려갔다고 한다.

-반응을 예고했는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줄 미처 몰랐어요. 너무 기쁠 따름입니다.”

성소 데뷔 전 모습

-여러 프로그램을 촬영했는데, 소감은.

“촬영 전에는 많이 긴장이 많이 돼서 떨기도 했어요. 모든 것이 처음이라 어려울 줄만 알았거든요. 하지만 막상 해보니 재밌기도 하고, 모두들 잘해주셔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싶었는데, 반응까지 뜨거우니 놀랍기도 하고요.”

- <아육대> 리듬 체조가 큰 화제를 모았다. 에피소드는 없었는지.

“리듬체조 연습을 하면서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이번 경연무대 직전 리허설 준비 과정 중 갑자기 허리에 쥐가 나는 일이 있었어요. 저를 돕던 선생님들도 크게 놀랐고요. 약을 먹기도 하고, 선생님들이 허리를 풀어주려 애를 써준 덕분에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래토록 연습해온 것으로 아는데.

“약 한 달 정도 준비를 했어요. 이번 우주소녀 신곡 ‘비밀이야’ 컴백 준비와 여러가지 스케줄로 쉽지 않았지만, 잘하고 싶은 마음에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많은 스태프 분들과 선생님 분들의 도움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성소

-<오늘은 시구왕>에서도 인상적이었는데.

“실은 스케줄 끝나고 틈틈이 멤버들과 함께 여러가지 포즈를 고민하면서 연습을 해왔어요. 다른 멤버들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태 도움을 주었고요. 어떻게 던지면 개성을 살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뻐요. 방송 중 착용한 ‘춘리 캐릭터’ 의상은 별명 때문에 그렇게 입었어요. 데뷔때부터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 춘리거든요. 저 역시 방송 녹화가 신기했어요.”

성소

-멤버들의 반응은.

“멤버들이 옆에서 정말 응원을 많이 해줬어요. 도움도 많이 줬고요. 특히 방송을 함께 지켜보면서 멤버들이 먼저 눈물을 흘리기도 했어요. 저도 그 모습 보고 따라 울기도 하고요.”

-앞으로의 기대가 큰데.

“결과만큼이나 열심히 한 것 때문에 더 기쁜 마음입니다. 저를 도운 멤버, 선생님, 그리고 스태프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더 좋고요. 앞으로도 늘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관련기사 ▶▶ 우주소녀 성소 새로운 예능스타 탄생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