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프로듀서 미친감성(본명 조준영)의 머슬마니아 대회 출전했다.
미친감성은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리는 <2016 머슬마니아 X 맥스큐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 대회에 참가한다.
머슬마니아는 ‘몸짱스타’ 유승옥을 비롯해 레이양, 이연, 최설화 등을 배출한 국내 최대 피트니스 대회다.
이번에 머슬마니아 대회에 참가한 미친감성은 지난해 노래방 연간 차트 1위를 차지한 엠씨더맥스의 ‘그 남잔 말야’를 만든 장본이다. 그 밖에 환희 ‘죽을 것만 같아’ 등 인기곡을 비롯해 인피니트, 휘성, JYJ, f(x), 슈퍼주니어,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수 많은 가수들과 곡 작업을 해온 인물이다.
미친감성은 지난 1년간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통해 몸을 만들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작곡가는 항상 앉아만 있고 정신적 육체적인 소모가 많아 힘든 직업이지만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면 멋진 몸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전 포부를 밝혔다.
미친감성은 머슬마니아 대회 이후 배치기, 레인보우 김재경의 듀엣곡 ‘마카롱’과 이국주, 임한별, 장희영이 참여한 ‘이별연기’를 잇는 프로젝트 앨범을 기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