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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정석원 부부, 3년 만에 임신 ‘유산 아픔 딛고…’

백지영-정석원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임신을 했다.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는 13일 “백지영은 현재 임신 8주차로 백지영과 남편인 정석원을 비롯한 가족들이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이에 예정되어 있던 ‘2016 전국투어 안단테(ANDANTE)’콘서트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

뮤직웍스

백지영은 공연을 강행하려 했지만, 소속사의 만류로 취소를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백지영이 공연에 대한 의지가 강해 임신 사실을 소속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그러나 임신 초기이고 안정기가 아닌 상황이라 불가피하게 공연을 취소했다. 백지영은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많이 미안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2013년 결혼, 그 해 아이를 가졌지만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누리꾼들은 “콘서트는 다음에 갈게요, 몸조리 잘하세요” “예쁜 아기 꼭 낳으세요” “ 두 분 닮은 건강한 아이 낳으시길” “미안해 마세요” 등의 반응으로 백지영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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