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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의 정액’으로 요리 만드는 강좌 개설

연인의 정액으로 요리를 만드는 요리 교실이 영국 런던에 개설된다.

인터넷 성 전문 매체 ‘속삭닷컴’은 21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츠’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요리 교실 셰프는 치킨 요리부터 알코올 음료와 정규 코스 요리에 나오는 프랑스식 ‘아뮤즈 부슈’(amuse-bouches)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리의 핵심 재료로 정액을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수강생들은 정액을 런던 동부 쇼디치 지역의 한 비밀장소로 가져와 그곳에서 음료를 곁들인 3가지 코스 요리를 만든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성 전문가 앨릭스 폭스는 “이번 요리 교실을 정액으로 흥분을 자아내는 요리를 만드는 놀라운 아이디어를 찾을 것”이라며 “인간들이 달걀을 규칙적으로 소비한다고 생각할 때 연인의 정액을 먹는다는 게 아주 미친 짓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폭스는 “정액은 신선할 수록 좋다. 보관을 위해 냉동한 정액도 무방하지만 풍미와 농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요리의 수강 신청은 인터넷 사이트로 진행되며 30명 이상이 신청할 경우 다음 주부터 요리 강습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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