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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반짝 뉴스]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사과에도 온라인은 분노의 불꽃 활활 …실검 ‘탄핵’ ‘하야’ 장악 외

그룹 엠블랙의 가요 프로그램 1위 트로피가 동묘 벼룩시장에 매물로 나와 팬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엠블랙이 2010년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받은 1위 트로피가 서울 종로구 동묘 시장에서 판매 중이라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데뷔 후 처음 받은 1위 트로피와 사인이 담긴 홍보용 CD까지 진열됐다. 팬들은 소속사가 팬들의 마음을 짓밟았다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고, 소속사는 급히 사과했다.

배우 박보검(23)이 필리핀 세부에서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박보검이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진과 함께 필리핀 세부로 포상휴가를 떠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박보검은 불편한 표정으로 몸을 웅크리고 있다. 이유는 필리핀 팬들의 ‘나쁜 손’ . 사진 속 팬들은 박보검의 몸을 서슴없이 더듬는가 하면, 옷 안에 손을 넣기까지 해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연설문 의혹’ 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발표한 25일 ‘탄핵’ ‘박근혜 탄핵’ ‘하야’ 등의 단어가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도배했다. 이날 오후 4시 네이버 검색어 실시간 1위는 ‘탄핵’이 차지했으며, ‘박근혜 대국민 사과’ ‘박근혜 탄핵’ ‘하야’ 등의 단어가 뒤를 이었다. 그 외 ‘우병우’ ‘최태민’ ‘최순실’ 등 의혹과 관련된 이들의 이름과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호 실장 이었던 ‘차지철’ 까지 검색어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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