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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4차전]테임즈, 마침내 터졌다…우규민 상대로 홈런 작렬

NC 에릭 테임즈(30)가 마침내 침묵을 깨고 이번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NC 에릭 테임즈. 창원|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테임즈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LG와 경기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4회초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LG 선발 우규민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이번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다.

정규시즌 막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정규시즌 8경기와 플레이오프 1차전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던 테임즈는 2차전부터 선발 출전했으나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팀이 기대했던 한 방을 터뜨리며 감이 살아나고 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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