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프로그램인 <뉴스룸>의 시청률이 3배 가까이 치솟았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은 7.262%(이하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이어갔다.
이번 시청률은 평소보다 3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앞서 최순실씨의 PC에 남겨진 대통령 연설물과 관련한 첫 보도를 담은 JTBC <뉴스룸 >의 24일 방송분은 3.338%의 시청률로, 전날보다 1.075%포인트 상승세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비선 실세 개입을 인정한 25일 지상파 3사 뉴스 프로그램의 시청률 역시 일제히 올랐다.
25일 방송된 KBS<뉴스9 >, MBC<뉴스데스크 >, SBS <8시뉴스 >의 전국 가구(유료매체가입가구+비유료매체가입가구) 시청률은 각각 17.1%, 6.4%, 7.3%로 집계돼 전날 시청률 보다 각각 1.1%포인트, 2.0%포인트, 1.7%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