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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이것 만큼은 참을 수 없어 ‘연인에게 홀딱 깨는 순간 top5’

이것 만큼은 참을 수 없어 ‘연인에게 홀딱 깨는 5가지 순간’

보통의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지고 힘을 잃어간다. 많은 이들이 잘 알고 있듯 상대방에게 매력을 느끼는 뇌 속 호르몬인 뉴트로핀의 유효기간은 길어야 1~2년 정도다.

그렇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공고해지는 커플들은 어떻게 그런 연인 관계를 유지하는 걸까. 연인 관계를 오래 유지시키도록 도와주는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의 다량 분비를 원하고 있는가? 그것은 유지를 바라는 ‘의지’에 달려있다.

게티이미지/이미지뱅크

그러나 그 의지를 강화시키는 방법은 상대방의 마음에 드는 행동을 찾는 것보다,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더 쉽고 효율적이다.

연인과 오래 사랑하고 싶다면 피해야 할, 찰싹 달라붙은 콩깍지를 순식간에 벗겨버릴 ‘참을 수 없는 5가지 순간’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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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대폰 속에서 발견한 야한 사진

휴대폰 소유주 본인의 사진이라면 조금 이해가 될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거의 벌거벗다시피 한 사진이 휴대폰 앨범에 저장돼있다면? 그라비아 화보 사진이든, 동영상 캡쳐 이미지든 이미 당신의 이미지는 추락했다.

사진이 왜 있는지, 사진을 보고 무엇을 하는건지, 상대방의 머릿속은 복잡해진다. 나보다 더 잘 생기고 키 크고 몸 좋고 예쁜 사람이라면 연인의 마음은 한층 더 복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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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잘못된 맞춤법

‘모하고잇어?’ ‘어떡해하지?’ ‘괭장히 어의업다’

누가 봐도 잘못 알고 있는 게 티가 나는 맞춤법 오류는 불타던 마음을 순식간에 꺼트린다. ‘어르봉 카드’, ‘애숭모’ 등 인터넷 유머 소재로만 접했던 것들이 내 남자친구 또는 여자친구의 카톡 메시지에서 발견됐을 때 참담함과 실망, 부끄러움은 도대체 누구의 몫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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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 끝에 습관처럼 붙는 욕설

화가 나서 내뱉는 욕설이 아닌 노래의 후렴구처럼 말 끝에 붙는 욕설은 공들여 쌓은 ‘호감’을 와르르 무너트린다.

혹시 상대에게 잘 보이려고 습관적인 욕설을 참았던 게 시간이 지나면서 드러난 경우라면, 당신에 대한 실망은 배로 돌아올 것이다.

말은 사람의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주는 만큼 운전할 때나 편의점, 식당 등 공공장소에서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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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람 앞에 두고 휴대폰만 만질 때

휴대폰에 잠식된 현대인이라 할지라도 연인을 만나는 동안 만큼은 ‘휴대폰은 잠시 꺼두셔도 좋다’

휴대폰을 손에서 잠시도 놓지 못하는 모습은 상대에게 집중하고 있지 않다는 인상을 준다.

연인과 이야기하는 것 보다 다른 친구와 카톡을 하는게 더 즐겁다면, 사랑을 지속해야 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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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화장실에 다녀오는데 씻지 않은 손

데이트를 하다가 화장실에 다녀온 연인. 평소처럼 손을 맞잡는데, 그의 손이 사막의 모래처럼 건조하다면?

볼일 본 손으로 어디까지 갈 생각인가. 혹시 이따 헤어질 때 내 볼이라도 만질 생각인가? 혹은 그 이상? 볼일을 보든, 보지 않든 손은 자주 닦자.

본인의 위생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지만, 연인을 위한 배려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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