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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자면 좋은 점 6가지

알몸으로 자면 여러모로 좋은 점이 있다. 인터넷 성 전문 매체 ‘속삭닷컴’은 27일 ‘알몸으로 자면 좋은 6가지’를 소개했다. 다만 추울 정도로 낮은 온도에서 자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1. 파트너가 알몸 차림의 당신을 좋아한다.
미국 패션 브랜드 ‘코튼 USA’는 2014년 잠을 잘 때 어떤 옷차림이 파트너에게 큰 행복감을 주는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알몸으로 자는 경우 57%의 파트너가 행복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는 파자마를 입고 잘 때 비해 9%나 높은 수치다.

2.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성인에게는 ‘좋은 지방’으로 불리는 갈색 지방이 있다. 2014년 5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4주간 침실의 온도 변화에 따른 갈색 지방 수치를 측정한 결과 가장 낮은 온도에서 잔 이들의 갈색 지방뿐만 아니라 인슐린 민감성도 높았다. 이는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옷을 벗고 차갑게 자는 것은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셈이다.

3. 질 건강에 좋다.
너무 따뜻한 환경에서는 질 주변의 효모와 박테리아가 지나치게 많아질 수 있다. 알몸으로 자면 질 주변이 공기에 노출돼 통풍 효과가 있다.

4. 우리 조상들은 알몸으로 잤다.
옛날 사람들의 식습관을 따르는 다이어트 요법처럼 원시인들이 나체로 자던 것을 따라 해보다.

5. 면역력을 향상시켜 준다.
피부와 피부가 접촉하면 부신 분비샘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코르티솔의 분비를 억제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반면 혈류를 개선하고 힐링 효능이 있는 호르몬이 옥시토신을 증가시킨다.

6.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체온이 된다.
불면증 환자들은 수면에 들어가기 전 몸이 더운 편이라는 2004년 연구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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