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두 번째 스물’ 리턴 순정남 김승우, 살림남으로 변신

리턴 로맨스 <두 번째 스물>에서 리턴 순정남으로 열연한 김승우가 KBS 새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두 번째 스물>은 제목처럼 20대 뜨거운 사랑이었던 남녀가 오해와 엇갈림 속에 이별한 뒤 40대에 운명적으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김승우는 <두 번째 스물>에서 40대 영화감독 민구 역을 맡았다.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방문한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13년 전 엇갈림 속에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했던 옛사랑 민하(이태란)와 운명적으로 재회하게 되는 인물. 한순간도 잊을 수 없었

던 추억 속의 사랑 민하와 일주일간 이탈리아 여행을 함께하며 과거 그들이 이별하게 된 오해의 계기를 발견하는 리턴 순정남으로 분해 열연했다. 김승우는 특유의 능청스럽고도 재치 있는 대사 속에 문득 느껴지는 쓸쓸함으로 사랑을 다시 만난 남자의 애틋한 감성을 표현했다. 또한 영화의 제목인 ‘두 번째 스물’처럼 40대를 맞이한 남녀의 깊은 감성과 삶에 대한 고민, 사랑에 대한 성찰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파일럿이 아닌 정규 편성으로 직행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남자 연예인들의 현실적인 살림살이 모습과 수다를 담은 관찰 토크쇼다. 배우 김승우, 봉태규, 김정태와 방송인 김일중, 개그맨 문세윤,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하태권이 출연해 6인 6색 살림 스타일을 공개한다. 여기에 윤손하가 홍일점으로 참여해 주부의 입장을 대변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