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심리] 당신이 사랑에 빠졌다는 5가지 신호
사랑은 감기처럼 찾아온다.
하지만 놓쳐도 상관 없는 감기와 달리 사랑은 한 번 놓치면 좀처럼 다시 만나기 힘들다.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을 때, 혹은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있는 ‘그 때’를 놓치지 말고 잘 잡아보자.
‘이게 사랑일까?’ 의심, 근심, 결정장애로 인해 소중한 사람을 잃을지도 모르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두근거리는 심장, 빨갛게 달아오르는 얼굴, 수줍은 스킨십….
이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신호 말고도 당신이 사랑에 빠졌을 때 나타나는 모습이 있다. 그 다섯가지 심리 변화를 소개한다.
1. 함께하는 미래를 꿈꾼다
같이 산다면 어디가 좋을까? 방은 몇 개나 필요할까? 거실에는 TV 대신 책장이 들어가도 좋을까?
아직 먼 이야기일지라도 함께 하는 미래를 꿈꾸게 되는 사람이 있다. 막연한 상상이지만 왠지 생각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2. 평소엔 꺼리던 일도 왠지 나쁘지 않다
바이킹을 싫어하던 내가 그의 제안으로 인생 첫 바이킹을 타고, 먹지 않던 음식도 한 입 먹어보게 되는 마법같은 일을 겪어본 적 있는가.
그는 내게 해가 되는 일을 제안할 것 같지 않은 느낌에 그동안 꺼리던 것도 한 번쯤은 해보게 된다.
3. 특별한 일을 하지 않고 이야기만 나눠도 즐겁다
하루 있었던 일들을 시시콜콜 말할 상대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좋지만, 별 것 아닌 대화를 나누는 순간마저도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재미있는 일을 애써 찾지 않아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건 당신 마음 속에 이미 그 사람이 자리잡았다는 증거다.
4. 함께 보내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른다
한 시간 전에 만난 것 같은데 문득 정신 차려보면 벌써 집에 가야 할 시간이다. 아직 할 이야기가 산더미처럼 남았는데 아쉽게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헤어진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또 알게된지 2개월쯤 된 것 같은데 어느새 1년이 흐른 걸 문득 깨달았을 때도 마찬가지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시간은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5. 아무리 화가 나도 해결하려 노력한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크게 화를 내고 당장 자리에서 떠났을 일도 그 사람이라면 한번 그 일을 해결하고픈 마음이 생긴다.
실망하더라도 다시 관계를 이어가려는 노력이 의도하지 않아도 무럭무럭 샘솟는 관계라면 분명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