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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분노 게이지 급 상승…남친이 하지 말아야 할 짜증유발 행동 4

[연애 심리] 분노 게이지 급 상승…남친이 하지 말아야 할 짜증유발 행동 4

콩깍지로는 절대 커버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 버릇처럼 굳어진 못된 행동…. 그 중 여자친구의 분노게이지를 한없이 상승시키는 남자들의 행동 네 가지를 꼽았다.

난 널 꼭 찾을 것이다. 널 찾아서...
사진 게티이미지/이매진스

1 잠수

갈등이 생기면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모든 문제를 회피한 채 혼자 틀어박히는 건 무책임한 행동이다.

‘남자들은 동굴이 필요하다’는 말, 참 많이도 듣지만 그 동굴에 당신 혼자만 있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여자친구와 연락하지 않는 동안 속세와 연을 끊는 것도 아니고 친구들은 잘만 만나더라.

그럴 거면 대체 왜 연락을 끊는 건데?

‘일해라 절해라’
사진 게티이미지/이매진스

2 선생질

“ 너 그거 그렇게 하면 안돼”

“내가 해 봐서 아는데”

원치 않는 조언은 안 하느니만 못 하다. 조언을 구하기 전 까지 섣부른 ‘선생질’은 절대 금물.

심지어 이런 식의 조언은 대부분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다. 당신이 민망할까봐 아는 척 하지 않고 넘어갈 때, 의기양양한 얼굴이라도 내비친다면 여자친구의 짜증지수는 상승한다.

‘허세질’과 ‘선생질’은 왕따로 가는 지름길이니 앞으로 남은 인생을 위해 그 버릇은 꼭 고치길 권한다.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해!
사진 게티이미지/이매진스

3 일반화

“여자들 다 그렇잖아”

“보통 여자애들 안 그러던데 넌 좀 다르네”

아직도 촌스럽게 이런 말을 하는 남자들이 많다. 이들은 마치 자신이 세상의 모든 여자를 다 만나보기라도 한 것 처럼 모든 여자를 일반화한다.

세상 모든 남자가 한 종류의 사람만 있는 게 아닌 것 처럼, 여자도 한 종류의 사람만 있는 게 아니다.

당신의 여자친구는 여자가 맞지만, 당신이 만든 여자라는 프레임은 당신의 여자친구를 설명하기엔 역부족이다.

당신의 여자친구가 복어가 아님을 감사해라.
사진 게티이미지/이매진스

4 끝없는 장난

하지 말라고 말라고 말을 해도 계속 장난치는 사람, 꼭 있다.

이런 남자는 배 쿡쿡 찌르기, 갑자기 ‘왁!’ 하고 소리질러 놀래키기, 가짜 기프티콘 선물해 망신주기 등 별 시덥잖은 장난들로 끊임없이 여자친구를 귀찮게 한다. 그리고 결국 폭발하게 만든다.

가벼운 장난은 관계에 윤활유가 될 수 있지만, 한 쪽이 불쾌한 장난은 눈치를 봐 가면서 하는 게 어떨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도를 지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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