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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짝사랑을 이루고 싶다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4

[연애심리] 짝사랑을 이루고 싶다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4

세상에서 딱 한 가지만 사라지게 만들 수 있다면 짝사랑을 없애고 싶다.

짝사랑은 고통스럽고, 희망이 없을 뿐더러 기약 없는 기다림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게 눈길을 주지 않아도 나는 그를 향해 웃어야 하며, 나의 존재를 알지 못해도 불평 한 마디 할 수 없다. 매일 울고 어느 날은 내가 미친 것 같아도 포기하고 싶어도 포기가 안되는게 짝사랑이다.

짝사랑의 끝은 상처와 서러움 뿐이라지만, 오늘도 여전히 짝사랑을 하는 이들을 위해 지금 피해야 할 행동들을 모아봤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1. 섣부른 애정 표현

“나 걔 좋아해”

“사실 나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네가 아는 그 사람이야”

연애는 두 명이 하는 거다. 그 대상에 제3자는 제외된다. 애정을 표현하고 싶다면 본인에게 은근~히 할 것. 당장 자신이 없다고 제3자를 끌어들이는 섣부른 짓은 하지 말자.

다른 이들을 통해 “걔가 너 좋아한다던데? 동네방네 다 말하고 다니더라”하는 말을 듣는다면 불쾌감이 먼저 들지 않을까?

게티이미지/이매진스

2. 피드백 요구

내가 주는 만큼 나도 받길 바라는 건 아직 시기상조. 일방적으로 베풀기만 하는 관계는 진이 빠지기 마련이지만, 짝사랑은 조금 더 멀리 봐야 한다.

잔인한 말이지만, 짝사랑은 어느정도 슬픔이 예고된 사랑이다. 따라서 피드백을 기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짝사랑을 완전한 사랑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깊은 인내심이 우선.

게티이미지/이매진스

3. 너무 깊은 상상

눈만 감으면 그와의 행복한 데이트, 그와의 진한 스킨십이 떠오른다. 사랑에 빠진 이 누군들 안 그러겠는가. 하지만 정신차려라. 당신은 지금 짝사랑 중이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직시. 현재 상대방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 기도 바쁜데, 자기만의 상상에 빠져 단 꿈을 꾸고 있다면 당장 벗어나야 한다.

앞서나간 상상은 짝사랑의 기간을 더욱 길어지게 할 뿐이다. 달콤한 꿈은 당신의 사랑이 결실을 맺은 이후에 해도 충분하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4.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두기

무의미한 신호에 의미부여하지 마라. 애타는 마음은 알겠지만, 이런 행동은 당신에게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행동은 무의식적인 표현이다.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게 되면 당신의 마음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리게 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짝사랑은 마라톤과 같다. 얼마나 오래 기다릴 수 있느냐가 목표 달성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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