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스완지에 5-0 대파 손흥민은 ‘1골 1도움’
토트넘, 스완지 5-0 대파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2016~2017 ELP 14라운드에서 5-0으로 대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팀의 승리를 만들었다.
토트넘은 7승6무1패(승점 27)로 리그 5위에 자리했다.
왼쪽 측면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에 에릭센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튕겨나오자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리그 5호골이자 시즌 여섯 번째 골이다.
손흥민은 72분 동안 활약한 뒤 후반 27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됐다.
상대였던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패배로 스완지는 2승3무9패(승점 9)로 20개 구단 중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