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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1년 만의 신곡 ‘빙빙’ 발매하자마자 음원차트 상위권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곡 ‘빙빙’이 4일 자정 음원 발매 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코요태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1024’이후 약 1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노래는 4일 공개 후 엠넷 3위, 올레뮤직 6위, 몽키3 8위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작곡가 주영훈이 의기투합해 눈길을 모았다.

혼성그룹 코요태. 사진 KYT엔터테인먼트

신곡 ‘빙빙’은 1990년대를 강타한 코요태의 노래 ‘순정’ ‘실연’ ‘패션’ ‘비몽’ 등 한국형 슬픈 멜로디와 신나는 분위기가 결합된 곡으로 남녀노소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익숙하고 쉬운 멜로디가 포인트인 노래다. 한층 성숙해진 김종민의 창법과 고음의 신지, 저음의 랩퍼 빽가의 조화가 돋보인다.

코요태의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돌 음악에 지치고 멜로디가 살아있는 음악에 목마른 대중들에게 선물 같은 노래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강타한 복고 열풍의 선두에 선 코요태에게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코요태는 1998년 ‘순정’으로 데뷔해 ‘패션’ ‘파란’ ‘빙고’ ‘굿굿타임’ ‘했던 말 또 하고’ 등을 발표하고 멤버마다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쿨과 함께 쿨요태(쿨+코요태)로 활동하며 콘서트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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