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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버스’ 탁재훈, AOA와 IOI 착각 ‘대굴욕’

음악 예능 프로그램 <주크버스> MC를 맡은 방송인 탁재훈이 AOA와 IOI를 착각했다.

케이블채널 스카이드라마의 프로그램 <주크버스>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 노래를 에너지로 달리는 버스를 콘셉트로 여러 초대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스카이드라마 예능 ‘주크버스’에 출연한 가수 딘딘(왼쪽)과 탁재훈. 사진 스카이TV

평소 음악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던 탁재훈은 <주크버스> MC로써 의욕을 드러낸다. 직접 ‘주크버스’의 운전대를 잡은 탁재훈은 공동 MC인 랩퍼 딘딘과 함께 첫 초대손님을 태웠다.

흥이 난 탁재훈은 딘딘에게 아는 여자가수가 있으면 전화로 부르라고 했고, 딘딘은 이에 AOA를 추천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이에 “AOA가 누구야? IOI 아니야?”라고 황당한 발언을 했다.

이에 어이 없어하던 딘딘은 설현이 있는 팀이 AOA라고 설명해주고, 순간 민망해진 탁재훈은 아무 말도 못하고 멍하니 운전만 했다.

딘딘은 탁재훈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요즘 좋아하는 노래라며 트와이스의 ‘TT’를 부르며 안무를 보여줬다. <주크버스>의 첫 초대손님으로는 가수 이현우와 김반장 그리고 개그우먼 안소미가 출연했다.

이현우는 발라드와 록, 트로트를 자신만의 색깔로 들려줬고, 김반장도 자신의 곡인 ‘씽크 어바웃 츄’를 비롯해 소녀시대의 ‘지’를 레게 스타일로 열창했다.

최근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개그우먼 안소미는 아직 노래를 부르는 것이 어색하다면서도 자신의 노래인 ‘술 한 잔’을 최선을 다해 불렀다.

<주크버스>는 4일 오후 11시 스카이드라마를 통해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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