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우-김유미 부부 16일 득녀…“기쁘고 감격”[공식입장]

배우 정우(35·본명 김정국), 김유미(37) 부부가 16일 첫 자녀를 품에 안았다.

정우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정우 아내 김유미가 15일 밤 서울 청담의 한 산부인과에서 여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김유미는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정우 역시 첫 아이를 얻은 기쁨으로 행복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6일 오후 득녀 소식을 전한 배우 정우(35·본명 김정국)와 김유미(37). 사진 경향DB

정우는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 많은 분의 격려와 사랑으로 첫 아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을 축복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아빠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우와 김유미는 2013년 영화 <붉은 가족>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3년의 열애 끝에 올해 1월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했다.

현재 정우는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 촬영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유미는 당분간 산후조리와 육아에 전념할 예정이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