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주, 송가을이 팀을 이룬 포크 듀오 고요한 가을이 지난 달 30일 ‘라이브클럽데이 22회 공연’에서 홍대 인근 상상마당 라이브홀 무대에 섰다.
이들은 자신들이 자작곡 ‘연애듣평가’를 통해 관객들을 공연 속으로 이끌었다.
‘연애듣기평가’는 곡 인트로에 중고등학교 수업 벨소리 멜로디를 차용해 리스너들이 곡에 친근감과 궁금증을 느끼도록 했다.
고요한 가을은 학교 동창들로 구성된 듀오로 탄탄한 팀웍으로 안정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이들은 2016년 싱글 앨범 ‘고백소년’ 발표 후 다양한 여러 공연과 ‘대구포크페스티벌 포크송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동을 해왔다.
고요한 가을은 ‘소년과 신사 사이’의 남자 아이들이 고민할 만한 문제들을 재치있게 음악적으로 풀어내는 사운드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