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짜증날 땐 짜장면의 정체는 개그맨 이용식 “출연 전 다이어트…600g 뺐다”
개그맨 이용식이 <복면가왕>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짜증날 땐 짜장면’과 ‘나는야 웃기는 짬뽕’의 대결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영원히 내게>를 부르며 듀엣곡 대결을 했고, ‘짜증날 땐 짜장면’이 대결에서 패해 복면을 벗었다.
‘짜증날 땐 짜장면’의 정체는 뽀식이 아저씨로 널리 알려진 개그맨 이용식이었다.
그는 “후배들의 반응이 궁금했다”며 “판정단에 있는 개그맨 세 분이 알아볼까 생각했는데 전부 알아본 것 같아 43년 동안 잘 지내왔구나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몸매를 보고 눈치 챌까봐 딸과 3일간 산에 다니고 운동했다. 계획을 오래 잡고 실행을 늦게 했다. 600g을 뺐다”고 고백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