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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복은 거들 뿐”…이도겸, ‘맨몸의 소방관’ 촬영현장 비하인드컷 공개

배우 이도겸이 KBS2 수목극 <맨몸의 소방관>(극본 유정희, 연출 박진석, 제작 얼반웍스미디어)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이도겸은 12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맨몸의 소방관> 12일 10시 첫방송”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방복을 착용한 이도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드라마 대본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배우 이도겸. 사진 이도겸 인스타그램

또 다른 사진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검게 그을린 얼굴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그의 오똑한 콧대와 선한 눈매는 훈훈한 매력을 더한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된 <맨몸의 소방관>은 열혈 소방관 강철수(이준혁 분)와 수상한 상속녀 한진아(정인선 분)가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10년 전 방화 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이도겸은 여리고 다정한 성격의 119 안전센터 구급대원 준호 역으로 분한다. 극중 소방관으로 등장하는 이준혁을 비롯해 이원종(장광호 역), 김지훈(남일 역)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도겸은 “<맨몸의 소방관>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설렌다. 좋은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과 훈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열심히 한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도겸은 웹드라마 <사사롭지만 좋은 날>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으며, 연극 <아름다운 시인>, 영화 <만추재구성>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해왔다. 현재 JTBC 금토극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남학생 이성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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