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이 소녀시대로서 10주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서현은 1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SM타운 코엑스아티움에서 열린 첫 솔로 앨범 ‘Don’t Say No’(돈트 세이 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소녀시대가 10주년이라는 게 정말 안 믿기더라”라고 말했다.
서현은 “우리끼리도 가끔 얘기하는데 우리가 벌써 10년이 됐구나 싶으면서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 싶다. 활동한 게 주마등처럼 지나가기도 하면서 그렇게 오래 됐나 싶기도 하다”고 했다.
서현은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것과 관련 “10주년에 제 첫 솔로 앨범을 10년만에 낸다는 감회가 남다르다. 너무 감사한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서현의 첫 솔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Don‘t Say No’는 펑키한 피아노 연주와 정교한 알앤비 하모니가 돋보이는 알앤비 팝 댄스곡으로, 히트 작곡가 켄지(kenzie)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서현의 첫 솔로 데뷔 앨범은 17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18일 오프라인 음반 발매에 이어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