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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보아 열애 인정, 또 한 명의 연상연하 커플 탄생

또 한 커플의 연상연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주원(30)과 가수 보아(31)가 열애소식을 알렸다.

주원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18일 “주원이 보아와 만나고 있다. 나머지는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18일 열애 소식을 알린 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 사진 경향DB

두 사람은 평소 지인, 동료들과의 모임을 통해 알게 된 후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공통분모인 연기와 더불어 골프도 즐기는 등 취미가 비슷해 급속도로 가까워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데뷔 후 첫 열애 인정이다. 특히 ‘아시아의 별’로 칭송받던 보아의 경우에는 그동안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숱한 열애설이 있었지만 이를 한 번도 인정하지 않았다. 보아는 2000년 만 14세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커플이 됐다.

주원은 2006년 뮤지컬 <알탑보이즈>로 데뷔해 2010년 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7급 공무원> <굿닥터> 등에 출연했다. 2015년에는 <용팔이>로 SBS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보아는 2000년 한국에서 ‘아이디 피스비’로 데뷔한 후 2001년 일본에 진출해 큰 성공을 거뒀다. ‘넘버 원’ ‘아틀란티스 소녀’ ‘걸스 온 탑’ 등의 히트곡을 냈다. 배우로도 전업해 지난해 하반기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방송작가 권보영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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