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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조인성과 정우성의 칭찬 공세…‘더킹’ 시사회서 훈훈한 분위기 연출

배우 조인성과 정우성이 서로를 칭찬하기에 바빴다. 지난 12일 열린 영화 <더 킹> 언론시사회에서의 일이다.

유튜브 채널 ‘꿀빵’은 16일 ‘두 얼굴천재 조인성♡정우성 서로서로 칭찬하기’ 영상을 게재했다.

조인성은 “우성이 형과 함께 하는 게 영광”이라며 “(영화)화면을 보면서 각자 다른 색깔들이 있고, 그 색에 맞게 한 프레임에 감독님이 잘 담아주셨구나”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개인적으로 제 또래의 배우들은 우성이 형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운 배우들이 많기 때문에, 다른 배우들이 많이 부러워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기뻐하는 조인성. 사진|유튜브 ‘꿀빵’ 채널 영상 갈무리

정우성은 “인성 씨가 데뷔할 때부터 같은 소속사에서 지켜봤다”며 “배우로서 성장해나가는 인성 씨를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우성은 이어 “영화 <더 킹> 시나리오를 통해 인성 씨와 작업하며 선배로서 어떤 것을 보여줄 수 있을지, 조인성이 어떤 조인성으로 성장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굉장히 멋진 남자배우 조인성이 돼있는 걸 확인하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또 “영화 속에서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기를 한다는 게 부담이기도 하고, 감정의 기복도 많았을 텐데, 인성 씨가 꽤 멋진 박태수(캐릭터)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배우 조인성과 정우성. 사진|유튜브 ‘꿀빵’ 채널 영상 갈무리
영상|유튜브 ‘꿀빵&10711;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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