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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아이유 결별 예언한 과거 게시글에 누리꾼 ‘성지순례’ 행렬

장기하·아이유 결별 예언한 과거 게시글에 누리꾼 ‘성지순례’ 행렬

가수 장기하와 이이유의 결별설이 23일 전해진 가운데, 이들의 결별을 예언한 과거 게시글이 화제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유 헤어졌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제가 정보망이 있어서 들었음. 3일 전인가 2일 전인가 밤에 장기하랑 아이유랑 헤어졌음”이라며 “아직 언론에서 기사화 안하고 있음. 언제 터트릴지 모름 알고 있으셈 주작(조작) 아님 ㄹㅇ(진짜)임”이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다.

장기하(왼쪽)와 아이유.

해당 글이 게시된 직후 누리꾼들은 “그러든가 말든가” “우리한테 무슨 의미가 있냐”며 무관심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23일 장기하와 아이유의 결별설이 보도되자 해당글은 ‘성지순례’하는 누리꾼들이 찾아와 “성지순례 왔습니다” “시험 합격하게 해 주세요” “여자친구 사귀게 해주세요”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장기하와 아이유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하며 “구체적인 결별 사유는 개인적인 일이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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