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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드디어 한국 출시되나…나이앤틱 관계자 “말해줄 수 없다” 부인 안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포켓몬GO’(포켓몬고)가 한국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S는 23일 “포켓몬고가 국내에 정식 서비스된다”며 “그동안 수차례 테스트를 거쳐왔고 24일부터 포켓몬고가 국내 앱마켓에 등록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켓몬고 제작사인 나이앤틱은 그간 국내 패스트푸드점 등 이용자가 많이 몰리는 상점이나 유명 관광지들과도 제휴를 마쳤다.

증강현실게임 ‘포켓몬고’
포켓몬고를 플레이하는 남성. AFP연합뉴스

존행크 대표 역시 지난주 비밀리 한국을 방문해 게임 서비스와 관련한 사안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포켓몬고의 제작사 나이앤틱은 23일 “24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과 현실을 잇는 AR과 관련된 사업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이앤틱 측은 이번 간담회와 관련해 다른 어떠한 사안도 밝히지 않았지만 게임 업계에서는 포켓몬고의 국내 출시 계획이 발표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경향과의 통화에서 한국 서비스 론칭 사실을 부인하지 않아 출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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