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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올 시즌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사용한다

타이거 우즈의 올 시즌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다.

테일러메이드사는 26일 미국 프로골퍼 타이거 우즈가 자사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를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타이거 우즈가 사용하게 될 테일러메이드 TW-52053 드라이버 사진제공|테일러메이드

최근 투어 복귀를 앞두고 새 장비 꾸리기에 나선 타이거 우즈가 테일러메이드와의 클럽 사용 계약을 맺은 것. 테일러메이드 측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는 “내 경력을 통틀어 항상 장비에 대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왔다”면서 “지난 몇 개월 동안 수많은 브랜드에서 보내온 모든 클럽을 테스트 해보았고 최종 결정에 있어 나의 선택은 간단했다. 테일러메이드 클럽은 모든 것이 완벽했고 그것이 내가 테일러메이드를 선택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에블리스 테일러메이드 대표는 “테일러메이드 팀은 세계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골프 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우리는 타이거 우즈가 테일러메이드를 선택할 것으로 확신했고 골프 황제와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PGA 투어 복귀전에 출전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같은 브랜드의 클럽을 사용하는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와 3위 더스틴 존슨이 한 조에 묶여 동반 플레이를 펼칠 예정으로 골프 업계 및 팬들의 뜨거운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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