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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메르켈 취임 후 첫 동화 “NATO 중요성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취임 후 첫 통화를 나눴다.

AP·AFP통신 등은 2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가 첫 통화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더 폭넓은 범대서양 관계에서 나토 동맹의 근본적 중요성을 인정했다”며 “북대서양 공동체에서 평와와 안정을 보장하는 나토의 역할도 인정했다”고 말했다.

김용민의 그림마당. 경향신문 자료이미지

독일 총리 대변실도 “독일과 미국은 이미 훌륭한 양국 관계를 앞으로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미국과 유럽의 범대서양 관계에서 나토의 근본적인 중요성에 대해서도 동의했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테러리즘과의 싸움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분쟁 지역을 안정화할 필요성을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달라는 메르켈 총리의 요청 또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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