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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예쁜’ 신민아 스타일링 월드컵…당신의 선택은?

배우 신민아가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가운데 그의 새 드라마 속 단발머리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민아는 작품 에서 뿐만아니라 평소 ‘옷 잘입는 연예인’으로 불리며 연예계 트렌드세터로 손꼽힌다. 이 때문에 신민아는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할 때마다 그의 스타일링이 매번 화제가 된다.

여성들은 새 스타일이 유행할 때마다 선택의 딜레마에 빠지곤 한다. “단발머리 자를까 말까”“앞머리를 자를까 말까” “소개팅엔 청바지를 입을까 스커트를 입을까” 등이 그것. 뭘 해도 예쁜 신민아를 통해뷰티&패션 스타일링에 참고해보자.

■ 단발머리 vs 긴 머리

신민아 인스타그램, 마리끌레르

자를까 결심하면 자르기 싫어지고, 자르지 말라고 하면 자르고 싶어지고…바로 앞머리 얘기다. 신민아는 어떤 헤어 스타일도 굴욕없이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민아의 선택은 어땠을까. 영화 <나의 신부> <키친> 등을 통해 다양한 단발머리를 유행시킨 신민아는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또다시 단발머리로 등장했다. <내일 그대와>포스터 속 ‘송마린’ 신민아와는 다른 ‘똑단발’ 스타일로 시크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아랑사또전> 등에서 앞머리 없는 긴 웨이브 머리를 나풀거리며 ‘여신 스타일’의 절정을 보여줬다. 귀신처럼 풀어헤친 머리도 ‘예쁘다’는 칭송을 받은 신민아. 그러나 그건 신민아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걸 잊지말자.

■ 앞머리 자를까 vs 말까

tvN <내일 그대와>, 스포츠경향DB

남자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들의 앞머리. 거침없이 잘랐다간 엄청난 스트레스를 불러온다. ‘셀프 앞머리 자르기’ 영상을 바라보며 자를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을 이들은 신민아의 두 가지 모습을 비교해보자.

<내일 그대와>에서 시스루 뱅을 시도한 신민아는 청순 여신으로 컴백하는데 성공했다. 관리가 조금 귀찮을 수 있지만 신민아의 시스루 뱅을 시도해본다면 ‘청순 열매’를 먹은 듯 이미지 변신에 성공할 수 있다.

반면 앞머리가 없는 신민아의 모습은 어땠을까.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길러 예쁜 이마를 드러낸 신민아는 도시적이고 도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마 라인에 자신 있다면 신민아처럼 이마를 드러내는 것도 좋다.

■소개팅 나갈 때 청바지 vs 스커트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라는 노래 가사가 나올 정도로 남자들은 청바지 입은 여자를 좋아한다. 청바지는 청순하고 수수한 이미지에 여성의 섹시한 매력까지 부각시킨다. 독보적인 청바지 뒤태를 자랑하는 신민아는 한 청바지 광고를 통해 ‘흰 셔츠에 청바지’대한 환상을 다시한번 심어줬다. 하지만 소개팅에 나가기 전 청바지를 입은 자신의 모습과 신민아의 라인은 꼭 한번 비교해보길 바란다.

신민아가 전 작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에 입고 나온 러블리한 원피스는 한동안 큰 화제를 모았다. 신민아는 주로 무릎 위로 올라오는 스커트를 선택해 각선미를 드러내는 것은 물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신민아는 정장 느낌의 투피스에 반 스타킹, 은색 구두를 신어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갖춰 입은 듯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이 스타일링은 첫 만남 자리에 입고 나가기 제격이다.

■오늘 내 입술은 레드립 vs 핑크립

‘오늘 좀 화장 더 진하게 해볼까?’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에도 신민아의 메이크업을 참고해보자.

청순함의 대명사인 신민아표 ‘데일리 메이크업’. 신민아는 보통 한듯 안한듯 투명한 피부표현에 속눈썹을 강조하고 은은한 핑크 립으로 특유의 사랑스럽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강조한다. 특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선보인 핑크립과 볼터치, 땋은 머리는 ‘러블리’의 절정이었다.

신민아는 종종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섹시하고 도회적인 매력을 발산하기도했다.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변신하는가 히면 혹은 레드나 핫핑크 립컬러를 발라 섹시함을 강조한다. 이번 <내일 그대와>에서도 진한 레드립을 발라 ‘예측불허’한 송마리 캐릭터를 표현할 예정이다.

■반묶음 vs 똥머리

남자친구와 홈데이트를 즐길 때 어떤 헤어 스타일을 하면 좋을까.

반묶음 머리는 여성스럽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연출하기 좋다. 신민아는 과거 한 아파트 광고에서 중단발에 반묶음 머리를 하고 흰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편안하면서도 내추럴한 스타일에 제격이다.

반면 일명 ‘똥머리’로 불리는 업두헤어는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주는데 좋다.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도 있다. 신민아가 한 광고에서 하고 나온 똥머리 처럼 둥근 부분의 볼륨감이 크면 클 수록 더 어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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