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전 매니저 “다 맞는 말”
티아라의 전 스태프 추정 인물이 티아라 해체 사건의 전말을 폭로한 가운데 티아라 전 매니저가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9일 MBN스타 보도에 따르면 당시 티아라 매니저로 근무했던 ㄱ씨는 9일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재된 폭로글과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글은 다 맞는 내용이다. 공개된 메시지 내용도 다 맞다. 그때 당시 근무했던 직원이라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ㄱ씨는 해당 내용에 대해 “그동안 계속 블로그 등을 통해 나왔던 것”이라며 “묻어두기로 했던 내용인데 기사로 이렇게 나와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티아라의 전 스태프라고 밝힌 인물은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류화영과 류효영의 모습을 보고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지적하며 5년 전 류효영이 티아라 막내 아름에게 보낸 메신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신저에는 “아름아 옆에서 챙겨줄 때 감사합니다 하고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 거야. 맞기 싫으면 제대로 해. 이 바닥 소문 금방 도니까. 입 좀 놀리지 말고 비싸게 행동하련. 언니 지금 엄청 화났으니까 얼굴 마주 치지 말자?” “뮤뱅가서 먼지나게 맞자” 등의 협박성 메시지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