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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 늘자 관련 문화도 ↑

‘고양이 집사’들이 늘자 대중문화 역시 발맞춰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한 ‘쿵이’와 ‘몽이’는 출연진 못지않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은 반려묘와 함께한 추억으로 인생의 소중한 행복을 돌아본다는 내용을 갖고 있다. 지난달 개봉한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은 노숙자 제임스와 그의 반려묘 밥의 실화를 스크린에 옮겼다. 친구 이상으로 제임스의 옆을 지켜준 밥의 이야기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보여주는 진한 우정을 담았다.

서점에서는 ‘5년차 집사’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낸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가 눈에 띈다.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포스터

이 밖에도 고양이가 등장하는 그림으로 미술사를 훑어보는 <그림이 야옹야옹 고양이 미술사>, 반려묘와의 동거와 이별 이야기를 담은 <고양이가 왔다, 머물다, 떠났다>, <내 사랑 야옹이> 등이 출간돼 집사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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