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천우희, 드라마 ‘쌈 마이웨이’ 긍정 검토 중…박서준도 물망

배우 천우희가 드라마 <쌈 마이웨이> 출연을 검토중이다.

천우희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0일 OSEN 등 여러 매체에 “천우희가 KBS2새 드라마 ‘쌈 마이웨이’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쌈 마이웨이>는 돈과 배경 어느 것 하나 내세울 것 없는, 들러리 인생을 사는 남녀가 쳇바퀴 인생을 박차고 나와 조연에서 주인공으로 우뚝서는 극적 성공기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해어화>에 출연한 배우 천우희가 6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경향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4.06 / 이석우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천우희가 제안 받은 역할은 과거 아나운서를 꿈꿨지만 현재 백화점 인포 데스크를 맡고 있는 최애라로, 자립심 강한 캐릭터로 그려질 예정이다.

<한공주>를 비롯해 <해어화><곡성> 등 스크린에서 주목받은 천우희가 <쌈 마이웨이>를 통해 지상파 첫 주연으로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쌈 마이웨이>의 남자주인공은 박서준이 물망에 오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날 “ 쌈 마이웨이는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일 뿐이며 아직 검토도 하기 전”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누리꾼들은 “천우희 캐릭터와 박서준 잘 어울릴 듯한데” “박서준은 현대물과 잘 어울림” “둘 다 어떤 작품 해도 잘 해낼 듯” “쌈 마이웨이 전작 작가가 백희가 돌아왔다 작가다, 기대 만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