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로 인기를 얻은 배우 김태리가 콘택트 렌즈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김태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13일 김태리의 모델 발탁을 알렸다. 김태리는 <아가씨>의 흥행 이후 장준환 감독의 영화 <1987>의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태리는 렌즈 브랜드와 2년 연속 모델 계약을 맺게 됐다.
기존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 뿐 아니라 이른바 ‘김태리 에센스’라 불리는 해당 제품을 찾는 고객도 늘어 광고주를 흡족하게 한 그는 이달 말 신제품 론칭으로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킬 태세다.
김태리는 최근 진행된 광고 촬영 현장에서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들어서며 촬영 시작과 동시에 달라진 눈빛으로 몰입도를 보여주며 현장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
김태리의 광고 화보와 영상은 오는 21일부터 클라란스 전국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