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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브리드車 글로벌 누적 천만대 넘어

90여개국에서 하이브리드 승용차 33종,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 1개 모델을 판매해 온 토요타의 하이브리드카 부문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가 1000만대(1004만대)를 넘어섰다. 지난 1997년 12월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프리우스’를 선보인 이래 지난해 4월 말 900만대 고지를 넘어선 뒤 약 9개월 만에 거둔 수치다.

1세대 프리우스

토요타는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시장 진출 이후 하이브리드 모델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브랜드별로는 렉서스가 89%, 토요타가 62%의 판매 비중을 차지하며 총 1만5146대의 하이브리드 차량(2016년 기준 동종 하이브리드 수입차 부문 점유율 약 93%)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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