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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이슈] 김지원·김옥빈, 대세들의 새 활동 ‘예열’

배우 김지원과 김옥빈이 각각 새로운 활동에 예열한다. 한 사람은 복귀에, 또 다른 한 사람은 새 둥지를 트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김지원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쌈마이웨이>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배우 김지원 김옥빈, 사진 경향 DB

<쌈마이웨이>는 세상에서 조연으로 살기를 종용받는 남녀가 쳇바퀴를 박차고 나와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마이너리티 성공기를 담은 드라마. 김지원이 맡을 ‘최애라’는 아나운서 꿈을 접고 백화점 인포데스크에서 일하는 인물로 출연이 성사되면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KBS 2TV <태양의 후예> 이후 1년여 만의 컴백이다. 남주인공 고동만 역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박서준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옥빈은 주원·유해진 등이 소속된 화이브라더스와 전속계약을 두고 접촉 중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이후 재계약하지 않고 이적에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화이브라더스 측은 “미팅한 건 맞다.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김옥빈은 지난 2005년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 후 영화 <박쥐> <여배우들> <고지전> 드라마 <칼과 꽃> <유나의 거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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