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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 개념을 바꾸어 놓은 사진작가 이도희, 다차원 시간여행 미르갤러리 사진전 개최

이도희 사진작가는 지난해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한국과 프랑스를 여행하며 찍은 풍경사진에 오브제를 통한 새로운 시각적 개념(Diverse Dimension)의 유니크한 작품사진을 완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도희 작가(왼쪽)와 갤러리21 대표 벤(Ben)

마르셀뒤샹이 평범한 오브제에 가치를 불어 넣어 예술작품을 만들어 낸 반면, 이도희 작가는 2차원적 풍경사진에 오브제를 혼합해 시간의 연속성을 담은 새로운 예술 풍경사진을 완성했다. 그의 작품은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로의 다차원 시간여행(D.Demension)을 표현하고 있다.

이도희 작가는 커머셜 사진작가로 유명하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사진이 상징적인 그의 사진엔 신비로운 색감, 그로데스크한 터치,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이 복합적으로 묻어난다. 20여년동안 다양한 문화계 저명인사 및 셀럽 인물사진 및 패션화보 작업을 해오며 작가 특유의 그로테스크하고 아방가르드한 터치로 사진속 모델의 숨은 매력을 발산시켜주는 ‘마력을 지닌 사진작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패션 사진작가에서 아티스트 예술가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이도희 작가에겐 20년지기 선배이자 든든한 후견인 지안스건설 정성재 회장이 있다. 정회장은 작가의 문화 예술활동을 후원하며 기업의 문화적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도희 작가의 ‘다차원 시간여행 D.Dimension Part1. En Suite’ 사진전은 오는 3월2일부터 4월30일까지 <갤러리 미르>에서 열리며 지안스건설이 후원한다.

한편, 이도희 작가는 프랑스 3대 쇼 중 하나인 ‘크레이지호스 파리’ 사진작가이며 201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Gallery 21 주최 ‘시리아 난민돕기’ 그룹전에 참여한 유일한 한국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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