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6일 열리는 2016~2017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대한항공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1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원정팀 대한항공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11회차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와 2세트 그리고 3세트까지 모두 대한항공이 차지했다. 1~3세트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이를 보면 1세트와 3세트에서는 3~4점차가 각각 52.28%와 45.54%로 1순위를 차지했고 2세트에서는 5~6점차가 37.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배구팬들은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경기에서 선두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제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모든 공수 지표면에서는 대한항공이 앞서지만 지난 14일 한국전력과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한 후 이틀 만에 나오는 대한항공과 6일간의 긴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임하는 우리카드의 체력적인 변수는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배구토토 매치 11회차 게임은 16일 오후 6시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