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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측 “영화 ‘치즈인더트랩’ 백인하役 최종 조율 중” [공식입장]

배우 유인영이 영화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조율 중이다.

배우 유인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7일 스포츠경향에 “유인영이 영화 <치즈인더트랩> 백인하 역으로 출연을 제안 받고 현재 최종 조율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배우 유인영. 사진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하지만 예민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오연서 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백인호(박기웅 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인영은 백인호의 누나 백인하 역을 제안받았다. 극 중 백인하는 아름다운 미모와 만만치 않은 성격을 소유한 인물로,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이성경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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