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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 ‘하하포차’에서 굴욕?

방송인 하하가 자신과 이름이 같은 ‘하하포차’에서 ‘굴욕’을 당했다.

모모콘은 웹예능 채널 MOMO X를 통해 방송인 하하와 함께 한 <간판스타>의 네 번째 에피소드를 17일 공개했다.

충무로에 위치한 ‘하하포차’를 찾은 하하는 시작부터 슬쩍 얼굴을 드러내며 자신을 어필했으나, 정체를 공개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급기야 자리에서 일어나 “하하가 하하포차를 응원합니다”라며 건배사를 외쳤다. 그러나 주인은 해맑게 건배사에만 화답하며 끝끝내 하하를 알아보지 못해 큰 굴욕을 선사했다.

카메라가 등장한 후에야 하하를 알아본 주인은 “요즘 Very busy한 관계로 방송을 못 챙겨봤다”며, 하하에 대해서는 “러블리하다”는 등 뜬금없는 발언으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부부가 함께 꾸려 나가는 ‘하하포차’의 상호에는 ‘한 번 뿐인 인생, 하하 웃고 즐기자’는 주인 부부의 유쾌한 철학이 담겨 있다. 부부는 “다양한 사람을 접하다 보니 힘든 점도 있지만, 소박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웃음 지었다.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웹예능 <간판스타>는 스타가 자신의 이름과 동일한 상호명을 사용하는 가게를 찾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무심히 지나쳤던 우리 주변 이웃의 삶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간판스타>는 매주 화, 금 11시에 MOMO X의 ▲네이버 TV ▲페이스북 ▲유튜브 ▲피키캐스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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