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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전자영수증서비스 신청 고객 50만명 돌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자영수증 서비스 론칭 2개월여만에 신청고객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자영수증은 현재 전국 스타벅스 1000여개 매장에서 서비스 중으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290만명 가운데 17%인 50만명이 신청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론칭한 스타벅스는 전체 거래 중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신청한 50만여명의 고객에게 1500만 건의 종이영수증을 미발급해 이를 통해 영수증용지 약 1만7000롤을 절약했다. 이는 약 1200㎞에 해당하는 길이로, 한 줄로 늘어뜨렸을 때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의 3배에 달한다.

스타벅스 전자영수증 신청 고객 50만명 돌파

전자영수증을 신청한 5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는 서울이 29%로 가장 높았고 부산, 대구, 인천 순이었다. 성별은 여성이 80%, 남성이 20%였고, 연령대는 30대 48%, 20대 35%, 40대 14% 순이었다.

전자영수증은 스타벅스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매장에서 결제하거나 사이렌 오더로 주문한 거래에 대해 자동 발행되고, 스타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에서 신청과 내역확인, 영수증 출력이 가능하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전자영수증 발행을 통해 절약한 비용을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전개와 동참한 고객들에게 혜택으로 돌려주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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