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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문재인 비난 “초선 의원이 나서는 거 아니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비난했다.

김진태 의원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문재인 전 대표가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경고한다. 특검연장을 거부하는 행위를 국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 한 발언을 두고 “이 분은 뉘신데 대통령권한대행에게 막 경고를 하고 이러실까”라고 비꼬았다.

이어 “나도 문재인 전 대표에게 경고한다. 전직 초선 의원이 그렇게 나서는 거 아니다”며 “그 ‘국민’에서 난 빼줄 것”이라고 썼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지난달 19일 법사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박영수 특검팀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1차 수사기한 만료를 앞두고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수사기간 연장 신청서를 16일 제출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특검법 수사 대상에 대한 수사를 기간 내 끝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연장 신청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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