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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한미노선 투입

아메리칸 항공이 인천국제공항(ICN)과 댈러스·포트워스국제공항(DFW)을 잇는 노선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겸비한 보잉787-9 드림라이너 기종을 도입했다.

미국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DFW)을 떠나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한 보잉 787-9 드림라이너 도입을 기념해, 아메리칸 항공은 인천 국제공항과 함께 17일 기념식을 가졌다.

아메리칸 항공의 아시아 공항 운영 담당 러스 포트슨 (Russ Fortson) 본부장, 박윤경 한국 지사장과 최민아 인천 국제공항 허브화 전략처장 및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행사 종료 후, 아메리칸 항공 인천 발 미국 댈러스 행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는 오후 6시 40분에 인천 국제공항에서 성공적으로 이륙했다.

이날 출발한 아메리칸 항공의 항공편은 한국에서 출발하여 북미 지역으로 가는 최초의 보잉 787-9 항공기다.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에는 향상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인터넷(Wi-Fi) 등이 추가되었다고 아메리칸 항공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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