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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스텝, 다양한 콜라보와 유통 정책 조정…“흐름에 맞춘 터닝포인트”

커밍스텝 제공

시선인터내셔널 커밍스텝이 17년 SS 시즌 브랜드 방향을 새롭게 설정했다.

미란다커를 뮤즈로 패션계 등장한 커밍스텝은 필라, 마이클 엔젤, 버블버블, 도날드덕, 둘리 등 폭넓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젊은 층 소비자와 셀러브리티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 받았다.

커밍스텝은 패션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춰 기존 컨셉과 감성은 그대로 살리고 가격과 유통 정책 부분을 일부 조정했다. 가성비를 중요시 하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감각적인 디자인과 높은 완성도에 가격대를 일부 조정한 것.

이때문에 커밍스텝은 판매처 정비에 돌입했다. 일부 백화점 매장과 아울렛 매장을 유지 시키면서 동시에 자사 온라인 쇼핑몰 ‘인터뷰 스토어’ 내 판매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커밍스텝 제공

뿐만아니라 커밍스텝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콜라보레이션을 다양한 분야로 넓혀갈 전망이다. 스타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위한 협찬과 룩북 촬영을 기존 2회에서 6회로 증가시킨 것은 물론 A컷만이 아닌 다양한 매력이 담긴 형태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커밍스텝 사업본부는 “유통환경도 고객의 니즈도 크게 변화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잘 대응하고 또 리드해 가는 것이 패션 브랜드의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일부 백화점과 아울렛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가성비를 중요시 하는 깐깐한 소비자들에게 먼저 인정을 받고, 고객과 충분한 공감대 형성 후 새롭게 설정된 브랜드 전략과 잘 맞는 편집매장, 백화점, 복합 쇼핑몰 등 새로운 매장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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