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봄을 여는 야외 록페스티벌 ‘뷰티풀 민트라이프 2017’ 1차 라인업 발표···어반자카파 페퍼톤스 정준일 소란 브로콜리너마저 등 20팀

대표적인 봄 야외 록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Beautiful Mint Life 2017 · 뷰민라2017)’의 1차 라인업이 21일 공개됐다.

주최사 ‘민트페이퍼’는 뷰민라2017의 1차 라인업을 공개함과 동시에 공식 티켓 오픈 소식도 함께 전했다.

이번 1차 라인업에는 지난 ‘BML2016 어워즈’에서 최고의 아티스트로 꼽힌 ‘소란’과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된 ‘페퍼톤스’, 최고의 루키 수상자 ‘샘김’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뷰민라에서 누구보다 열성적인 모습을 보여준 세 아티스트인 만큼 이번 뷰민라 2017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봄 페스티벌답게 봄향기 물씬 풍기는 아티스트들도 이번 뷰민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음악신에서 ‘대세 듀오’로 불리며 최근 독보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멜로망스’를 필두로, ‘랄라스윗’과 ‘옥상달빛’ 등 봄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주는 아티스트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또 어쿠스틱콜라보에서 최근 이름을 바꾸며 새롭게 출발한 ‘디에이드’와 솔로 아티스트 ‘안녕하신가영’과 ‘커피소년’까지 모두 봄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의 주인공들이다.

차트를 주름잡는 음원 강자들의 이름도 눈에 띈다. ‘어반자카파’와 정준일부터 ‘오빠야’의 차트 역주행으로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른 ‘신현희와김루트’, 최근 신곡을 발표한 ‘치즈’까지 이번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브로콜리너마저’, ‘몽니’, ‘짙은’, ‘빌리어코스티’ 등 관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스태디 셀러’ 같은 아티스트들과 케이팝스타 출신의 ‘안예은’을 비롯해 ‘오왠’, ‘폴킴’ 등 개성 넘치는 신예 아티스트들도 이름을 올렸다.

오는 5월 13일 토요일, 14일 일요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뷰민라 2017은 공원 내 3개 공식 스테이지에서 총 40여팀의 아티스트가 공연을 펼친다.

여기에 뷰민라만의 특징인 민트문화체육센터, 민트똘똘이 선발대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민트페이퍼는 22일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뷰민라 2017의 공식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3월 14일에는 2차 라인업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와 뷰티풀 민트 라이프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뷰민라 2016년 옥상달빛 공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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