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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뷰티사관학교’ 제작발표회서 연인 주상욱 언급…결혼 질문에는 미소만

배우 차예련이 “주상욱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21일 신촌 CGV 아트레온점에서 TV조선 예능채널 C TIME의 새 뷰티 프로그램 <뷰티사관학교>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차예련은 “연인 주상욱은 어떤 메이크업을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에 “사실 메이크업을 거의 안 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차예련과 주상욱. 사진|차예련 인스타그램 갈무리

차예련은 “사실 드라마도 같이 촬영했지만, 평상시에도 그렇고 화려하게 하는 것보다 좀 내추럴한데 예쁜 걸 좋아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 대신 미소로 화답했다.

차예련은 “알고 있는 지식도 있지만 같이 배워가면서 시청자 분들과 함께 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즐거운 작업일 거라는 생각으로 참여했다.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더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차예련은 또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밝고 허당스러운 모습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뷰티사관학교> 제작진은 “아름답고 건강한 이미지의 여배우 차예련을 통해 2030 여성들의 뷰티 고민을 해결하고, 그녀만의 특별한 뷰티 팁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V조선 <뷰티사관학교>는 뷰티 문외한이 입학과 동시에 마술처럼 ‘미(美)의 여신’으로 거듭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3월 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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