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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스칼렛 요한슨 내한…일부일처제 결혼관에 “본능에 어긋난다” 눈길

<공각기동대>에 출연하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내한을 결정한 가운데 그의 결혼관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스칼렛 요한슨. 사진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잡지 ‘플레이보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은 매우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일이다. 그러나 일부일처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사실에 많은 사람들, 혹은 모두가 공감한다는 사실이 일부일처제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란 것을 증명한다”며 “나는 그것이 존경스럽기는 하지만 존경의 문제를 떠나 본능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스칼렛 요한슨은 지금까지 두 번의 이혼과 여섯 번의 열애를 경험했다. 그는 배우 라이언 레놀즈,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결혼한 적이 있다.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악 사이에는 딸 로즈 도로시가 있다.

<공각기동대> 스칼렛 요한슨.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이하 공각기동대) 홍보를 위해 최초로 내한을 확정했다. 또한 루퍼트 샌더스 감독, 줄리엣 비노쉬, 요한 필립 애스백도 함께할 예정이다.

<공각기동대>는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원작은 지난 1989년 연재를 시작한 이후 약 30여 년간 여러 버전의 애니메이션 극장판과 TV 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등으로 제작되며 전 세계적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SF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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