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박태남 아나운서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8세.
고 박태남 아나운서는 명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1986년 K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 네트워크>등 여러 뉴스를 진행했다.
더불어 지난해 종영한 KBS <뉴스 옴부즈맨>의 진행을 맡기도 했던 박태남 아나운서는 “시청자 여러분의 따끔한 뉴스 비평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는 클로징 멘트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박태남 아나운서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고, 발인은 오는 24일 금요일이다.